코스닥위원회는 엔씨소프트 창민테크 쎄라텍 델타정보통신 한원마이크로웨이브 전신전자등 6개사의 코스닥등록을 허용,11일부터 매매가 시작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들 6개 기업의 신규 등록으로 코스닥등록기업은 모두 4백58개(뮤추얼펀드 제외)로 늘어났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인 "리니지"를 유명한 소프트웨어개발 벤처로 해외에도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청약당시 2백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 회사는 그룹웨어와 문서관리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창민테크는 초음파 우량계등 첨단 계측기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쎄라텍은 전자파 소음을 감쇄시켜 전자제품의 오작동을 없애주는 부품을 제조한다.

델타정보통신은 전원 집중관리 시스템 및 전화 설치관리 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한국통신에 납품하면서 성장한 회사다.

한원마이크로웨이브는 이동통신중계기등에 들어가는 소음제거 부품인 유전체필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전신전자는 CCTV세트를 제조해 미국에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