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장동 일대 유통단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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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진장동 일원이 대규모 유통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 부산지사는 6일 진장동 일원 13만7천평을 유통단지로 개발키로 하고 최근 주민의견수렴을 끝낸 뒤 이달중 지방유통단지 심의위원회를 개최, 유통지구 지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이어 5백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말부터 개인소유의 용지보상과 실시설계용역을 거친 뒤 2002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4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유통단지는 농수산물 물류센터 2만7천평, 전시 및 관람집회시설 2만4천평, 대규모 점포 2만평, 중고차매매단지 1만3천평, 집배송단지와 지원시설이 각각 8천평, 창고시설 6천평, 자동차경매단지 2천평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진장동일원은 공항 철도 국도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울산의 개발중심지에 위치해 유통단지로 최적지"라며 "조만간 조성원가나 감정평가금액으로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토지공사 부산지사는 6일 진장동 일원 13만7천평을 유통단지로 개발키로 하고 최근 주민의견수렴을 끝낸 뒤 이달중 지방유통단지 심의위원회를 개최, 유통지구 지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이어 5백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말부터 개인소유의 용지보상과 실시설계용역을 거친 뒤 2002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4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유통단지는 농수산물 물류센터 2만7천평, 전시 및 관람집회시설 2만4천평, 대규모 점포 2만평, 중고차매매단지 1만3천평, 집배송단지와 지원시설이 각각 8천평, 창고시설 6천평, 자동차경매단지 2천평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진장동일원은 공항 철도 국도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울산의 개발중심지에 위치해 유통단지로 최적지"라며 "조만간 조성원가나 감정평가금액으로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