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상전 대상은 "기억,시간 그리고 흐름"을 출품한 한국화가 한기창씨가 수상했다.

구상회화작가들이 상호친목과 후배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단법인 구상전(회장 장순업)은 올해 공모전에 응모한 5백60점의 작품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상은 "적-대지"를 낸 이승오(서양화),장려상은 "전설"을 출품한 홍정희(서양화),신한상은 "이상을 꿈꾸며"를 낸 문창배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특선은 서양화 14명,한국화7명등 21명이,입선은 서양화 92명,수채화 1명,한국화 25명,판화 5명등 1백24명이 탔다.

수상작은 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7전시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