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830선이 하루만에 무너졌다.

4일 종합주가는 개장초 7일연속 상승세를 구가하며 장중 840선을 넘기도 했으나 경계.차익매물이 늘어나면서 보합권에서 매매공방끝에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이 대거 하락세로 반전함에 따라 지수 830선이 붕괴됐다.

종합주가는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6.03포인트 내린 지수 829.18을 보이고 있다.

10시56분 체결기준으로 외국인은 거래소.코스닥에서 각각 245억원 16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기 103억원.261억원의 팔자우위에 있다.

업종별로도 증권.보험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식료.광업.금융.건설업종등이 소폭 오름세이나 장중 오름세를 보이던 여타 업종들이 하락반전했다.

코스닥지수도 개장초 상승세에서 하락반전해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2.03포인트 내린 지수 152.51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