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케어 전문 브랜드인 이플립이 노출의 계절을 맞아 새 TV CF "달팽이편"을 선보였다.

커다란 달팽이 껍질 속에 숨어 있는 여자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이 CF는 2000년 신상품 "셀룰라이트 컨트롤 젤"의 기능성을 강조한다.

이 광고는 자신없는 몸매를 감추기 위해 달팽이 집 속에 꼭꼭 숨은 여성이 이플립 셀룰라이트 컨트롤 젤을 만나고 난 후 당당하게 나타난다는 스토리다.

광고에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는 탤런트 추상미의 감춰졌던 "매력".

영화나 드라마에서 줄곧 지적이고 활동적인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보여 줬던 그녀가 이번에는 직접 자신을 드러냈다.

기존 광고에서 신체의 상당 부분(?)을 가리고 있던 커다란 나뭇잎을 치워버렸다.

광고 제작사인 동방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새 제품은 여성들의 고민인 피부 각질을 해결해 여름을 편하게 맞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