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연구원(원장 이연택)은 4일 오전9시 COEX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관광정립"이란 주제로 APEC 국제관광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 심포지엄에는 세계관광협의회(WTTC),태평양아시아여행협회(PATA)등 국내외 관광전문가 13명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이 행사는 제1부 "새로운 관광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제2부 "새로운 관광의 분야별 모색"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장 밤가튼 세계관광협의회장이 "21세기의 새로운 관광 추세",조셉 맥너니 태평양아시아여행협회장이 "새로운 관광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이연택 원장이 "21세기를 위한 지식기반 관광산업의 모색"이란 주제를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자파 자파리 미국 위스콘신 스타우트대 교수가 "관광의 과학화-연구에 기초한 산업으로서의 포지셔닝",광루 쟝 홍콩 폴리테그닉대 교수가 "지속 가능한 개발-21세기를 위한 해답",크리스 라이언 뉴질랜드 와이카토대 교수가 "복지관광-인간을 위한 평등한 기회와 평등",징거 스미스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문화 및 유적관광-이웃에 대한 이해",김철원 한국관광연구원 연구1팀장이 "글로벌 네트워킹 관광-세계와 지방과의 연계 구축"이란 주제를 발표한다.

김성일 서울대 교수,김홍범 세종대 교수,오익근 계명대 교수,이태희 경희대 교수,정무형 한림대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