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종 e비즈] 美 허브용품 사이트 여성고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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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만 팔리는 허브용품사이트 =인터넷 환경이 무르익으면서 특정 고객을 겨냥한 "버티칼 포털 사이트(보털사이트)"가 틈새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구매력이 강한 여성을 고객으로 하는 사이트가 각광받고 있다.
여성전용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한 사이트의 경우,회원가입 정보에 따라 회원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주기를 알고 일정한 시기가 되면 고객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리필제품이 배달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상품구매시 1달러당 5점씩,점수를 가산해 적립된 점수에 따라 상품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제도를 도입하는 곳도 있다.
이들중 인그리디언트닷컴(ingredient.com)은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해 두 달만에 10만명의 회원을 모았다.
주요판매 품목은 허브와 아로마가 주 재료인 목욕용품과 바디제품,실내 악세사리 등.오랫동안 아로마와 허브를 연구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트레스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돕는 제품을 제조,판매한다.
이 사이트의 차별전략은 무엇일까.
첫째,다른 미용제품 판매사이트들과 달리 오프라인 상점이 없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점만을 이용,상품 이미지를 신비스럽게 만들고 있다.
또한 호텔 객실에 목욕용품으로 납품해 이미지를 고급화 시키고있다.
둘째,사람들의 공짜 심리를 이용,무료 샘플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허브,아로마 제품 샘플 2~3가지를 무료로 배달해 준다.
이것은 시중의 오프라인상점에서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사용해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셋째,회원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점이다.
회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인그리디언트 닷컴의 배너나 각종광고를 게재하여 링크를 만들고 그 링크를 통해 자사의 상품이 판매되면 수익의 25%를 홈페이지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광고를 개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창출된다는 점이 네티즌들을 유혹했다.
또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정한 시간을 정해 여러 전문가들을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각종 상담을 해주면서 고객에게 사이트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정치포털사이트 =정치선진국인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이 정치의 한 수단으로 활용돼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포털로는 그래스루츠닷컴(Grassroots.com),보터닷컴(voter.com),네티베이션닷컴(netivation.com)등이 있다.
이중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래스루츠닷컴(Grassroots.com)이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10월 개인 투자가들과 최신기술 벤처회사와 합작으로 설립됐다.
그래스루츠의 컨셉은 초당적인 온라인 정치커뮤니티들의 모임으로서 민주정치의 올바른 구현을 위해 미국시민과 정치지도자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
초당적인 미디어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 사이트는 최첨단 기술회사로서의 일면도 더불어 가지고 있다.
미국의 정치가들은 후원단체의 기부금으로 지원을 받는다.
이 사이트는 정치가와 그 후원 그룹들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를 꾀하면서 온라인상에서의 진정한 정치적인 커뮤니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독특한 점은 "Take Action"이라 불리는 항목.정치 정부에 관련된 문제부터 과학,총기사용,인종차별 문제등 각종 미국 사회와 연결된 문제들을 항목별로 분류하여 정부의 입장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하는 곳이다.
또한 각 주제마다 관련된 협회나 기관들을 20여개 이상 연결할 수 있는 링크를 만들어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작용적인 의견교환이 가능하도록 대화채널을 만들어 놓음으로써 정치 포털사이트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지역 TV,라디오 방송국과 비평가들의 도움으로 지역별 정치이슈들을 연합적인 콘텐츠로 구성,미 전체를 지역별로 검색해 볼 수 있으며 정치인에 대한 개인적인 뉴스도 빼놓지 않고 보도하고 있다.
정치후보자들에게는 AOL을 통해서 자신의 공약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무료 대화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래스루츠닷컴은 현 정치가나 그들의 후원그룹,정치정당이나 후원자들을 위해 온라인상의 자금모집,웹사이트 관리 및 유지대행,회원관리를 통한 눈높이 홍보,전자문서정리를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여러 기관들을 광고하는 수익으로 매출액을 높이고 있다.
도움말: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천리안 GO LKH )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특히 구매력이 강한 여성을 고객으로 하는 사이트가 각광받고 있다.
여성전용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한 사이트의 경우,회원가입 정보에 따라 회원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주기를 알고 일정한 시기가 되면 고객이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리필제품이 배달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상품구매시 1달러당 5점씩,점수를 가산해 적립된 점수에 따라 상품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제도를 도입하는 곳도 있다.
이들중 인그리디언트닷컴(ingredient.com)은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해 두 달만에 10만명의 회원을 모았다.
주요판매 품목은 허브와 아로마가 주 재료인 목욕용품과 바디제품,실내 악세사리 등.오랫동안 아로마와 허브를 연구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트레스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돕는 제품을 제조,판매한다.
이 사이트의 차별전략은 무엇일까.
첫째,다른 미용제품 판매사이트들과 달리 오프라인 상점이 없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점만을 이용,상품 이미지를 신비스럽게 만들고 있다.
또한 호텔 객실에 목욕용품으로 납품해 이미지를 고급화 시키고있다.
둘째,사람들의 공짜 심리를 이용,무료 샘플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허브,아로마 제품 샘플 2~3가지를 무료로 배달해 준다.
이것은 시중의 오프라인상점에서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사용해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셋째,회원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점이다.
회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인그리디언트 닷컴의 배너나 각종광고를 게재하여 링크를 만들고 그 링크를 통해 자사의 상품이 판매되면 수익의 25%를 홈페이지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광고를 개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창출된다는 점이 네티즌들을 유혹했다.
또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정한 시간을 정해 여러 전문가들을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각종 상담을 해주면서 고객에게 사이트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정치포털사이트 =정치선진국인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이 정치의 한 수단으로 활용돼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포털로는 그래스루츠닷컴(Grassroots.com),보터닷컴(voter.com),네티베이션닷컴(netivation.com)등이 있다.
이중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래스루츠닷컴(Grassroots.com)이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10월 개인 투자가들과 최신기술 벤처회사와 합작으로 설립됐다.
그래스루츠의 컨셉은 초당적인 온라인 정치커뮤니티들의 모임으로서 민주정치의 올바른 구현을 위해 미국시민과 정치지도자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
초당적인 미디어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 사이트는 최첨단 기술회사로서의 일면도 더불어 가지고 있다.
미국의 정치가들은 후원단체의 기부금으로 지원을 받는다.
이 사이트는 정치가와 그 후원 그룹들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를 꾀하면서 온라인상에서의 진정한 정치적인 커뮤니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독특한 점은 "Take Action"이라 불리는 항목.정치 정부에 관련된 문제부터 과학,총기사용,인종차별 문제등 각종 미국 사회와 연결된 문제들을 항목별로 분류하여 정부의 입장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하는 곳이다.
또한 각 주제마다 관련된 협회나 기관들을 20여개 이상 연결할 수 있는 링크를 만들어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작용적인 의견교환이 가능하도록 대화채널을 만들어 놓음으로써 정치 포털사이트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을 부각시킨다.
지역 TV,라디오 방송국과 비평가들의 도움으로 지역별 정치이슈들을 연합적인 콘텐츠로 구성,미 전체를 지역별로 검색해 볼 수 있으며 정치인에 대한 개인적인 뉴스도 빼놓지 않고 보도하고 있다.
정치후보자들에게는 AOL을 통해서 자신의 공약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무료 대화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래스루츠닷컴은 현 정치가나 그들의 후원그룹,정치정당이나 후원자들을 위해 온라인상의 자금모집,웹사이트 관리 및 유지대행,회원관리를 통한 눈높이 홍보,전자문서정리를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여러 기관들을 광고하는 수익으로 매출액을 높이고 있다.
도움말: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천리안 GO LKH )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