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외식사업부 '푸드빌'로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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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은 패밀리 레스토랑 "스카이락"과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를 운영하는 외식사업부를 푸드빌(주)로 분사했다고 2일 밝혔다.
푸드빌은 자본금 1백75억원에 종업원수 2백여명 규모로 제일제당이 자본금 전액을 현물출자하는 형식으로 설립됐다.
제일제당은 푸드빌을 제일제당 그룹내 레스토랑 전문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현재 패밀리 레스토랑으로만 운영되는 스카이락 브랜드를 패스트푸드 사업에도 적용,10평 안팎의 소규모 점포에 햄버거 필라프 등을 판매하는 "미니 스카이락"으로 신규 출점키로 했다.
제일제당은 미니 스카이락을 오는 2003년까지 45개 가량 설치할 계획이다.
제일제당은 또 독자 개발한 빕스의 해외진출도 추진중이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현지업체와 제휴하는 방법으로 빕스 브랜드를 진출시키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제당측은 "이번 분사를 통해 제일냉동식품과 CJFDS를 포함해 3개의 식품관련 전문기업을 보유함으로써 식품분야에 있어 국내 정상급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제일제당 외식사업부는 스카이락과 빕스를 통해 지난해 21개 점포에서 3백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9개 점포,4백7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
푸드빌은 자본금 1백75억원에 종업원수 2백여명 규모로 제일제당이 자본금 전액을 현물출자하는 형식으로 설립됐다.
제일제당은 푸드빌을 제일제당 그룹내 레스토랑 전문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현재 패밀리 레스토랑으로만 운영되는 스카이락 브랜드를 패스트푸드 사업에도 적용,10평 안팎의 소규모 점포에 햄버거 필라프 등을 판매하는 "미니 스카이락"으로 신규 출점키로 했다.
제일제당은 미니 스카이락을 오는 2003년까지 45개 가량 설치할 계획이다.
제일제당은 또 독자 개발한 빕스의 해외진출도 추진중이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현지업체와 제휴하는 방법으로 빕스 브랜드를 진출시키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제당측은 "이번 분사를 통해 제일냉동식품과 CJFDS를 포함해 3개의 식품관련 전문기업을 보유함으로써 식품분야에 있어 국내 정상급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제일제당 외식사업부는 스카이락과 빕스를 통해 지난해 21개 점포에서 3백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9개 점포,4백7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