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820선에 육박했다.

코스닥시장은 대형 인터넷관련주가 강세를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86포인트 오른 818.73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21포인트 상승한 155.99에 마감됐다.

증권거래소 시장에선 오후들어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데다 기관의 사자주문이 계속됐다.

외국인은 3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 주가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9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다음 새롬기술 핸디소프트 등 대형 인터넷관련주가 올랐다.

두 시장에서 금융주는 모두 하락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