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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사고' 사이트 열렸다 .. 피해사례 접수/상담..공동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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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한 의료사고를 당한 피해자끼리 뭉칩시다"

    의사들의 집단폐업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사례를 접수해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터넷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반의료를 내건 이 사이트(www.antimedical.com)는 의료사고를 입은 피해사례를 공개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곳을 찾은 피해자들은 의료사고와 관련된 <>판례및 상담 <>의사출신 전현희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검찰청 등의 관련 사이트와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전문의가 인터넷을 통해 피해내용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의료사고 상담실도 열려있다.

    28일 현재 피해 접수란에는 의사들의 집단폐업을 꾸짖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많이 들어있다.

    또 "3~4시간만에 끝나는 수술"이라는 말을 듣고 뇌수술을 받았다가 식물인간이 된 사례 등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사연이 60여건이나 올라와 있다.

    이같은 피해사례와 관련,일단 병원을 옮기고 그간의 경과를 자세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라는 조언도 제시돼 있다.

    그러나 일반인이 혼자서 전문가집단에 맞서 증거를 수집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조만간 이 사이트 피해자들이 단체를 결성해 조직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사이트 운영자는 "의료사고의 과실이 명백한 데도 이에 대해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듯이 처신하는 무책임한 의료기관들이 없지 않다"며 "안티메디컬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나누고 네티즌의 막강한 단결력으로 의료기관에 대항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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