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9,30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 윌텍정보통신의 공모가격이 1만8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됐다.

26일 주간사 증권사인 LG증권은 수요예측 결과 윌텍정보통신의 발행가를 본질가치 4천6백15원에서 약 4배 할증된 1만8천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윌텍정보통신이 제시한 공모 희망가 1만2천원보다 50% 높은 가격이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다음과 같다.

주간사인 대신증권 1만3천9백97주,교보 3천3백68주,동원 7천2백56주,서울 2천2백43주,신한 2천3백3주,하나 2천3백13주,동양 3천9백15주,부국 1천7백9주,현대 1만4천3백85주,유화 7백12주,KGI 7백58주,한화 4천1백19주,한빛 2천3백87주,대우 1만2천7백62주,신영 1천8백50주,SK 3천2백68주,메리츠 2천7백21주,한양 1천1백92주,일은 1천8백38주,신흥 1천5백46주,동부 1천6백8주 등이다.

윌텍정보통신은 핸드폰 전파의 품질을 측정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1억원,당기순이익 20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