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청약 8개기업 집중분석] '윌텍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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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에도 코스닥공모주 퍼레이드가 계속된다.
코스닥등록(상장)이 예정된 기업들중 진성티이씨 태인테크 3R 인네트 현대통신산업 한국하이네트 윌텍정보통신 삼아약품등 8개사가 이번주중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회사별로 일정이 겹쳐 특히 29(목요일)일에는 진성티이씨만 제외하고 7개사가 일제히 청약을 받는다.
이같은 동시 다발적인 공모주 청약으로 투자자들의 갈등을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최근들어 특별하게 뛰어난 "스타 공모주"를 찾기 힘들어진데다 코스닥장세 영향으로 신규상장 종목의 투자수익률도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그러나 시중의 단기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못찾고 있어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기업들의 청약증거금률은 50%가 주종이다.
동양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태인테크만 20%이다.
또 태인테크 현대통신산업 한국하이네트는 개인청약 한도(주식수)가 1만주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 양홍모.주용석.임상택 기자 yang@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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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텍정보통신은 핸드폰 전파의 품질을 측정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의 매출액중 EmDM(CDMA 전파환경 측정장비)은 3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장비는 핸드폰의 수신 감도및 음질등을 측정하는 기계다.
전파의 품질을 생명으로 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에게는 필수적인 제품이라는게 회사측 주장이다.
자연히 윌텍정보통신의 국내 주고객은 SK텔레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등이다.
윌텍정보통신은 미국으로도 측정장비를 수출한다.
미국에 공급하는 제품은 아날로그방식등 여러 통화채널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국내용 원제품을 수입해 미국 통신방식에 맞게 고쳐서 판매키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윌텍정보통신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작년 윌텍정보통신이 미국현지법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매출채권이 10억원정도 된다.
매출액(지난해 81억원)과 비교해 많은 편에 속한다.
장부관 사장 및 특수관계인 5명의 지분을 포함한 최대주주가 이 회사 지분의 68%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5%이상 주주로 엔벤처기술투자(10%) 국민창업투자(9%)등이 있다.
이들 벤처지분은 시장상황에 따라 상장후 바로 매물화 될수 있다.
코스닥등록(상장)이 예정된 기업들중 진성티이씨 태인테크 3R 인네트 현대통신산업 한국하이네트 윌텍정보통신 삼아약품등 8개사가 이번주중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회사별로 일정이 겹쳐 특히 29(목요일)일에는 진성티이씨만 제외하고 7개사가 일제히 청약을 받는다.
이같은 동시 다발적인 공모주 청약으로 투자자들의 갈등을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최근들어 특별하게 뛰어난 "스타 공모주"를 찾기 힘들어진데다 코스닥장세 영향으로 신규상장 종목의 투자수익률도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그러나 시중의 단기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못찾고 있어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기업들의 청약증거금률은 50%가 주종이다.
동양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태인테크만 20%이다.
또 태인테크 현대통신산업 한국하이네트는 개인청약 한도(주식수)가 1만주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 양홍모.주용석.임상택 기자 yang@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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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텍정보통신은 핸드폰 전파의 품질을 측정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의 매출액중 EmDM(CDMA 전파환경 측정장비)은 3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장비는 핸드폰의 수신 감도및 음질등을 측정하는 기계다.
전파의 품질을 생명으로 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에게는 필수적인 제품이라는게 회사측 주장이다.
자연히 윌텍정보통신의 국내 주고객은 SK텔레콤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등이다.
윌텍정보통신은 미국으로도 측정장비를 수출한다.
미국에 공급하는 제품은 아날로그방식등 여러 통화채널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국내용 원제품을 수입해 미국 통신방식에 맞게 고쳐서 판매키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윌텍정보통신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작년 윌텍정보통신이 미국현지법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매출채권이 10억원정도 된다.
매출액(지난해 81억원)과 비교해 많은 편에 속한다.
장부관 사장 및 특수관계인 5명의 지분을 포함한 최대주주가 이 회사 지분의 68%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5%이상 주주로 엔벤처기술투자(10%) 국민창업투자(9%)등이 있다.
이들 벤처지분은 시장상황에 따라 상장후 바로 매물화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