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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대학街는...] "外國서 도전정신/국제감각 배워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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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학연수는 기본이고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국내기업의 해외지사에서 학생들을 파견하는 대학도 있다.

    장학생을 뽑아 대학에서 경비를 부담하고 학생들이 테마를 정해 각국을 방문한뒤 보고서를 내도록 하는 대학도 있다.

    어학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대학과 학생들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고려대=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과 일본 교린대에 지난주초 한달 간의 일정으로 어학연수생 37명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20~23일께 돌아온다.

    어학연수 외에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지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하면 귀국후 3학점까지 인정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이 대학 경영대학은 국내 기업의 해외지사에 학생들을 보내 현장실습과 어학연수를 받게 하는 "국제경영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백10명의 학생을 선발,<>중국(현대증권.LG전자.포스코.대한항공.하나은행.금호산업.신원:55명) <>동남아(삼성전자.LG정보통신.삼양사:43명) <>미주.유럽(현대건설.삼성SDI.영원무역:12명) 등지로 파견한다.

    기업 현장실습과 함께 어학교육도 받게 한다는 구상이다.

    연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주간이다.


    <>경희대=자매대학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과 노스파크대학에 학생 31명을 보낼 계획이다.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주간 실시되는 노스캘로라이나대학 연수에는 학생 13명이 참가한다.

    하루 5시간씩 주4일 정규수업을 받고 외부 견학도 하게 된다.

    노스파크대의 경우 다음달 10일부터 8월11일까지 연수가 이뤄지며 학생 18명이 참가한다.

    주당 20시간의 정규수업과 주2회 외부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연수학점은 3학점까지 인정받게 되며 졸업인증제(CRS:영어.전산)시험에서 영어과목을 면제받게 된다.


    <>동국대=세계화장학생 동국참사랑해외봉사단 해외자매대학연수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업성적과 어학실력으로 세계화장학생 21명을 선발,미국 UCLA대학에서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어학교육을 받게 한다.

    동국참사랑해외봉사단 20명을 뽑아 다음달 13일부터 2주간 중국 요령성 심양에서 한글 및 컴퓨터교육과 농촌봉사활동 등을 벌이게 할 계획이다.

    자매대학인 중국 상해사범대학에도 오는 29일부터 8월12일까지 어학연수생을 보낼 계획이다.


    <>서강대=7월6일부터 8월 10일까지 5주간 자매대학인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에 학생 28명을 보내 영어연수(ESL) 교육을 받게 할 예정이다.

    순수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년과 전공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뽑았다.


    <>숙명여대=재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국제감각을 익힐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숙명 밀레니엄 장학생 해외문화 탐방"를 실시한다.

    전공과 학년에 관계없이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3명이 1팀을 이뤄 탐방주제와 국가를 정해 2주 가량 해외탐방 활동을 벌이게 된다.

    탐방이 끝나면 학교측에 보고서를 제출하게된다.

    학교측에서 1인당 1백만원씩의 경비를 지원한다.

    탐방대상은 대학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기업 NGO 등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1개팀(33명)을 선발했다.


    <>한국외국어대=다음달 9일부터 8월25일까지 자매대학인 미국 버클리대,노스파크대와 영국 엑스터대학에 어학연수생 75명을 보낼 계획이다.

    어학연수 외에 1주일간 인접국가를 여행하는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연수시 취득한 학점을 3학점까지 인정해준다.


    <>한양대=학생들의 어학실력을 높여주기 위해 1백2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대규모 해외어학연수단을 파견한다.

    9개 학과별로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6개국가의 대학에서 1개월~1개월반 동안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출발한 팀도 있으며 대부분 이달말과 다음달초에 출국할 예정이다.

    캐나다 빅토리아대학,미국 이스턴위싱턴대학,독일 브레멘대학,중국 북경어언문화대학,프랑스 소르본느 파리 4대학,일본 동해대학 등에서 연수를 받는다.

    항공료와 체제비 등 대부분의 경비를 학교에서 지원한다.

    현지에서 학점을 취득하면 귀국후 3학점까지 인정해준다.

    <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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