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7월16일 설립
<>93년 여성정치교실
<>94년 차세대 여성지도자 연수교육
<>95년 지방여성출마자 의회후보 좌담회
<>96년 부산지역 여성들의 사회요구도 조사연구
<>97년 한국정치의 기본과제 세미나
<>98년 IMF시대 주부들의 생활상 파악및 대처자방안모색 설문조사<>99년 부산여성포럼개최
<>주소:부산시 수영구 수영동253의1
<>전화:(051)754-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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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여성육성" 여성정책연구소(여정연)의 슬로건이다.

여정연은 이를 달성키 위해 여성의 잠재력을 창조적으로 개발,활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여성의 정치의식을 개발하고 정치,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지난 1992년 지역여성 지도자 20여명으로 출발한 이 단체는 최근 3백50명의 회원을 둔 부산지역의 대표적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정연은 여성전문인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해말 "여성인력은행"을 설치,전문인력을 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화했다.

확보한 인력은 연 20차례 이상 의회 의정감시단 활동과 시민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는 여성의 자활을 위한 취업알선도 할 계획이다.

여성정치교실과 부산여성포럼,지도력개발을 위한 워크숍 등 연간 15회이상의 세미나를 갖고 있다.

여성문제를 조사 연구해 지자체에 개선을 건의하는 것도 이 단체의 몫이다.

21세기를 맞는 여성의 과제,4.13 총선과 여성참여확대,부산여성의 생활상 파악과 대처방안 모색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부산시에 건의하고 있다.

국제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도 중요시한다.

이달초 2000년 유엔여성문제 특별회의에 참가했다.

해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여성정치지도자 회의,95베이징 세계여성회의와 NGO포럼 참석,후쿠오카 국제여성포럼등에도 참가,여성의 지위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출판활동에도 열심이다.

소식지인 여성정책연구,부산여성들의 정치이야기와 21세기 희망,여성정치의 전망 등 단행본도 공동집필,출간했다.

여정연은 7월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차세대 여성지도자 지도력개발을 위한 연수교육을 갖는다.

다음달 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분권화 시대와 여성"이란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정 사무국장은 "여성운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회생은 물론 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정연의 이사장은 김수옥 부산시 여성정책자문위원이 맡고 있다.

고문에는 조군환 혜원병원장,감사에는 정용선 부산대 교수,이정주 성지회 회장이 수고하고 있다.

소장에는 김해자 부경대 강사,사무국장엔 정채숙씨가 일하고 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