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세에서도 상승세로 치닷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날은 4.26% 오른 2만6천9백원에 마감됐다.

지난 9일부터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주가는 1만6천8백원에서 2만6천9백원으로 60.1% 폭등했다.

회사가 주가관리를 위해 잇따라 자사주를 취득해 유통 주식수가 급감하고 있는데다 6월말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FTSE지수에 새로 편입된 것도 주가를 받친 요인.자사주(39%수준)와 외국인 지분 등을 감안하면 실제 유통주식수는 12%대에 그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