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은 자사에서 개발한 아파트 안전시스템(토탈 아파트 시규리티 시스템)이 건설업체 사이에 인기를 끌며 3만가구를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안전 시스템은 아파트 개별 세대와 단지 전체의 안전과 편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구별로는 방범 및 가스 누출,화재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입구에 출입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잡상인이나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이점이 있다.

이 회사는 각 세대와 공동출입문,관리실,에스원 통합초소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운영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주택용 안전시스템 사업을 강화해 연말까지 5만 세대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