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나스닥상장 e머신즈실적악화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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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e머신즈의 실적악화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일 증시에서 삼보컴퓨터는 전날보다 2백원(0.89%) 하락한 2만2천3백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삼보컴퓨터는 지난 12일 3만원을 기록한 이후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보컴퓨터 주가가 이처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나스닥에 상장된 관계회사인 e머신즈가 올 2.4분기중 매출액 감소로 주당 0.3~0.33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주당 0.01달러 적자)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국시장에서 e머신스의 주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29.34%나 급락한 2.61달러로 마감됐다.
e머신스의 공모 주가 9달러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하락한 것이다.
삼보컴퓨터는 e머신즈의 지분 23.6%를 소유하고 있어 e머신즈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e머신즈는 인터넷 확산과 더불어 불어닥친 저가 PC 바람을 타고 미국 시장에서 급성장,현재 데스크톱 PC 소비자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해외에 상장된 한국물 DR(주식예탁증서)값은 새로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발표한 미래산업이 폭등한 반면,e머신즈 두루넷 하나로통신등은 하락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20일 증시에서 삼보컴퓨터는 전날보다 2백원(0.89%) 하락한 2만2천3백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삼보컴퓨터는 지난 12일 3만원을 기록한 이후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보컴퓨터 주가가 이처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나스닥에 상장된 관계회사인 e머신즈가 올 2.4분기중 매출액 감소로 주당 0.3~0.33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주당 0.01달러 적자)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국시장에서 e머신스의 주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29.34%나 급락한 2.61달러로 마감됐다.
e머신스의 공모 주가 9달러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하락한 것이다.
삼보컴퓨터는 e머신즈의 지분 23.6%를 소유하고 있어 e머신즈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e머신즈는 인터넷 확산과 더불어 불어닥친 저가 PC 바람을 타고 미국 시장에서 급성장,현재 데스크톱 PC 소비자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해외에 상장된 한국물 DR(주식예탁증서)값은 새로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발표한 미래산업이 폭등한 반면,e머신즈 두루넷 하나로통신등은 하락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