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퍼 5명 '정상으로 갑니다' .. 맥도널드 챔피언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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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퍼 5명이 미국LPGA투어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다.
2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듀폰CC(파71.6천3백76야드)에서 열리는 LPGA챔피언십은 지난3월의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로 박세리(23.아스트라) 김미현(23.n016.한별) 박지은(21) 펄신(33.랭스필드) 박희정(20)등이 출전한다.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나란히 공동5위에 오른 박세리와 김미현은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 시즌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98년 최연소 우승신화를 이룬 박세리는 2년만의 정상탈환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미현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첫승을 노린다.
두 선수는 최근 플레이가 안정돼 상위권 진입도 기대된다.
"슈퍼루키" 박지은의 우승집념도 어느대회보다 강하다.
한국낭자로는 올시즌 유일하게 1승을 거둔데다 이 대회 우승으로 신인왕 타이틀을 굳히려는 것.
특히 듀폰CC는 박과 인연이 많다.
주니어 및 아마추어시절 박은 이곳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홀이 길고 페어웨이는 넓어 박에게 딱 맞는 코스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US여자오픈에 이어 두번째로 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역대 우승자 41명중 19명이 LPGA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만큼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해 챔피언 줄리 잉크스터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2연패를 이룩하려는 잉크스터와 올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인 캐리 웹,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웹을 꺾은 애니카 소렌스탐,장타자 로라 데이비스 등이 우승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총상금은 1백40만달러,우승상금은 21만달러다.
한편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는 22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에서 시작되는 미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3백만달러)에 출전한다.
<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
2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듀폰CC(파71.6천3백76야드)에서 열리는 LPGA챔피언십은 지난3월의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로 박세리(23.아스트라) 김미현(23.n016.한별) 박지은(21) 펄신(33.랭스필드) 박희정(20)등이 출전한다.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나란히 공동5위에 오른 박세리와 김미현은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 시즌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98년 최연소 우승신화를 이룬 박세리는 2년만의 정상탈환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미현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첫승을 노린다.
두 선수는 최근 플레이가 안정돼 상위권 진입도 기대된다.
"슈퍼루키" 박지은의 우승집념도 어느대회보다 강하다.
한국낭자로는 올시즌 유일하게 1승을 거둔데다 이 대회 우승으로 신인왕 타이틀을 굳히려는 것.
특히 듀폰CC는 박과 인연이 많다.
주니어 및 아마추어시절 박은 이곳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홀이 길고 페어웨이는 넓어 박에게 딱 맞는 코스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US여자오픈에 이어 두번째로 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역대 우승자 41명중 19명이 LPGA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만큼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해 챔피언 줄리 잉크스터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2연패를 이룩하려는 잉크스터와 올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인 캐리 웹,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웹을 꺾은 애니카 소렌스탐,장타자 로라 데이비스 등이 우승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총상금은 1백40만달러,우승상금은 21만달러다.
한편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는 22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에서 시작되는 미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3백만달러)에 출전한다.
<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