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6종의 가전용 MCU(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를 개발,양산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MCU는 가전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비메모리반도체이다.

이 회사가 이번에 양산하는 MCU는 냉장고,세탁기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MCU와 마이크로웨이브오븐용 2종,TV용 2종 등이다.

이들 제품은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능을 강화하고 메모리 용량을 확대한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올해 MCU 사업 강화에 힘입어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7억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