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금융시스템 개발업체인 이지오스는 노호식(38)전 제일제당 부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노 신임대표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휴렛팩커드와 IBM에서 기술고문으로 재직했다.

지난 1995년부터은 제일제당에서 영화제작사인 드림웍스의 아시아지역 배급을 맡아왔다.

노 대표는 이지오스에서 마케팅과 기술부문을 담당하고 골드뱅크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유신종 이지오스 대표는 재무와 투자유치 등을 맡게 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