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 '이하우' .. 생활속 질문 답변 '만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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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말을 잘 듣게 하려면...","올바른 얼굴 화장법을 알려주세요"
모든 질문에 대해 가장 실전적인 대답을 바로 얻을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일상생활 건강 재테크 법률 등 각 분야별로 문장 형태로 질문을 하면 세부적인 해법을 알려준다.
가령 "얼굴 화장은 어떻게..."라고 물으면 "피부 타입별 피부관리 방법","결혼 한달전 신부 미용스케줄","집에서 할수있는 경락 마사지"등이 떠오른다.
네티즌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얼굴 화장법을 고를수 있게 해준다.
지난 4월을 문을 연 "이하우"(www.ehow.co.kr)는 바로 이같은 맞춤형 "답변" 사이트다.
직장인 주부 전문가등 직업및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올린 노하우와 경험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각종 질문에 대해 바로 응답해 주는 것이다.
특히 독특한 노하우나 지식을 사이트에 올리면 돈을 지급하는 보상제도를 도입,네티즌들의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미 노하우를 제공하는 e라이터(사이버 지식제공자)가 1천2백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채택된 노하우만 6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유상연 사장은 "모든 네티즌들이 "이하우"의 콘텐츠 제공자인 동시에 이용자가 되도록 하는게 목표"라며 "궁극적으로 네티즌간 1대 1 질의.응답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네티즌들의 경험과 지식에 대해 자체적으로 보상해 주는게 특징이다.
특히 누진제를 적용,노하우는 많이 올린 회원에게 건당 더많은 금액이 지급된다.
1~10건의 글의 올린 사람에게는 건당 1천원이 주어지며 11~20건은 건당 2천원,21~30건은 건당 3천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렇게 올라간 보상금은 91번째 이후 부터는 건당 1만원이 나온다.
"e라이터" 범위도 제한이 없다.
전업 주부,학생,전문분야 종사자등 누구라도 자신만의 경험을 써올릴수 있다.
모 부동산 전문지 기자는 2개월도 안돼 70만원이상을 지급받았으며 활동이 적극적인 주부들의 경우도 7만~8만원이상을 이미 챙겼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물론 네티즌들이 올리는 노하우가 모두 채택되는 것은 아니다.
이하우는 자체 심사를 통해 콘텐츠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이미 제공중인 내용과의 중복여부를 확인한뒤 적합 판정을 받은 노하우만 사이트를 통해 내보낸다.
매일 3백~4백여건의 글이 들어오지만 이중 바로 등록되는 콘텐츠는 30여건에 불과하다고 유사장은 설명했다.
이렇게 추려진 콘텐츠는 15가지 분야로 분류된다.
요리.음식,결혼.가족,부동산,쇼핑.재활용,건강.안전,인터넷.컴퓨터,오락.스포츠,금융.재테크,여행.외식등으로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원하는 분야로 들어가 검색창에서 질문을 하면 실전적인 노하우가 제시된다.
이달 말부터는 1대 1 맞춤형 질문.응답 서비스도 받을수 있다.
네티즌들이 그동안 각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올린 e라이터를 선택해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질문을 할수있다.
이를위해 이하우는 "질문및 응답" 전문코너 구축을 거의 마쳤다고 밝혔다.
이하우는 또 앞으로 각 e라이터의 노하우에 대해 네티즌들이 평점을 매기도록해 모든 e라이터에 대한 신뢰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라이터가 네티즌들로 부터 별도의 상담료를 받을수 있도록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10건 이상의 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은 자신의 간단한 이력및 전문 분야,그동안의 제공 노하우등을 공개토록 할 예정이라고 유 사장은 말했다.
이하우는 특히 동영상을 이용해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내달 개설,네티즌들의 노하우 공유의 폭을 크게 넓힌다는 방침이다.
(02)318-4649
김철수 기자 kcsoo@ hankyung.com
모든 질문에 대해 가장 실전적인 대답을 바로 얻을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일상생활 건강 재테크 법률 등 각 분야별로 문장 형태로 질문을 하면 세부적인 해법을 알려준다.
가령 "얼굴 화장은 어떻게..."라고 물으면 "피부 타입별 피부관리 방법","결혼 한달전 신부 미용스케줄","집에서 할수있는 경락 마사지"등이 떠오른다.
네티즌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얼굴 화장법을 고를수 있게 해준다.
지난 4월을 문을 연 "이하우"(www.ehow.co.kr)는 바로 이같은 맞춤형 "답변" 사이트다.
직장인 주부 전문가등 직업및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올린 노하우와 경험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각종 질문에 대해 바로 응답해 주는 것이다.
특히 독특한 노하우나 지식을 사이트에 올리면 돈을 지급하는 보상제도를 도입,네티즌들의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미 노하우를 제공하는 e라이터(사이버 지식제공자)가 1천2백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채택된 노하우만 6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유상연 사장은 "모든 네티즌들이 "이하우"의 콘텐츠 제공자인 동시에 이용자가 되도록 하는게 목표"라며 "궁극적으로 네티즌간 1대 1 질의.응답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네티즌들의 경험과 지식에 대해 자체적으로 보상해 주는게 특징이다.
특히 누진제를 적용,노하우는 많이 올린 회원에게 건당 더많은 금액이 지급된다.
1~10건의 글의 올린 사람에게는 건당 1천원이 주어지며 11~20건은 건당 2천원,21~30건은 건당 3천원이 각각 제공된다.
이렇게 올라간 보상금은 91번째 이후 부터는 건당 1만원이 나온다.
"e라이터" 범위도 제한이 없다.
전업 주부,학생,전문분야 종사자등 누구라도 자신만의 경험을 써올릴수 있다.
모 부동산 전문지 기자는 2개월도 안돼 70만원이상을 지급받았으며 활동이 적극적인 주부들의 경우도 7만~8만원이상을 이미 챙겼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물론 네티즌들이 올리는 노하우가 모두 채택되는 것은 아니다.
이하우는 자체 심사를 통해 콘텐츠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이미 제공중인 내용과의 중복여부를 확인한뒤 적합 판정을 받은 노하우만 사이트를 통해 내보낸다.
매일 3백~4백여건의 글이 들어오지만 이중 바로 등록되는 콘텐츠는 30여건에 불과하다고 유사장은 설명했다.
이렇게 추려진 콘텐츠는 15가지 분야로 분류된다.
요리.음식,결혼.가족,부동산,쇼핑.재활용,건강.안전,인터넷.컴퓨터,오락.스포츠,금융.재테크,여행.외식등으로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원하는 분야로 들어가 검색창에서 질문을 하면 실전적인 노하우가 제시된다.
이달 말부터는 1대 1 맞춤형 질문.응답 서비스도 받을수 있다.
네티즌들이 그동안 각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를 올린 e라이터를 선택해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질문을 할수있다.
이를위해 이하우는 "질문및 응답" 전문코너 구축을 거의 마쳤다고 밝혔다.
이하우는 또 앞으로 각 e라이터의 노하우에 대해 네티즌들이 평점을 매기도록해 모든 e라이터에 대한 신뢰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라이터가 네티즌들로 부터 별도의 상담료를 받을수 있도록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10건 이상의 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은 자신의 간단한 이력및 전문 분야,그동안의 제공 노하우등을 공개토록 할 예정이라고 유 사장은 말했다.
이하우는 특히 동영상을 이용해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내달 개설,네티즌들의 노하우 공유의 폭을 크게 넓힌다는 방침이다.
(02)318-4649
김철수 기자 kcsoo@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