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립연구소 핵관련 비밀파일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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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연구소의 컴퓨터에 저장돼있던 핵관련 비밀파일이 사라져 미 연방수사국(FBI)와 에너지부가 공동으로 긴급수사중이라고 연구소와 에너지부 관리들이 12일 밝혔다.
뉴멕시코주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직원들은 연구소 지하실 컴퓨터에 보관돼있던 핵기밀을 포함,민감한 파일들이 없어진 사실을 지난 1일 알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이번 분실사고가 지난달 연구소를 덮쳐 직원들을 대피토록 했던 대규모 산불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에드 커런 에너지부 국장은 "현 시점에서는 간첩이 이번 핵기밀 분실사건에 관련되어있다고 시사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는 지난해 해임된 대만계 과학자 리원허의 핵기밀 유출 혐의문제로 그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연구소의 컴퓨터로부터 기밀자료를 빼낸 혐의를 받고 지난 12월 체포돼 재판 대기중이다.
뉴멕시코주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직원들은 연구소 지하실 컴퓨터에 보관돼있던 핵기밀을 포함,민감한 파일들이 없어진 사실을 지난 1일 알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이번 분실사고가 지난달 연구소를 덮쳐 직원들을 대피토록 했던 대규모 산불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날 에드 커런 에너지부 국장은 "현 시점에서는 간첩이 이번 핵기밀 분실사건에 관련되어있다고 시사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는 지난해 해임된 대만계 과학자 리원허의 핵기밀 유출 혐의문제로 그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연구소의 컴퓨터로부터 기밀자료를 빼낸 혐의를 받고 지난 12월 체포돼 재판 대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