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과 함께 디지털 개념을 공부한다"

LG전자가 디지털의 개념을 알기쉽게 꾸민 교육용 영상물을 제작,전국 9천여개 초중등학교에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 영상물은 총 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VHS테이프 17분 분량으로 만들었다.

"아인슈타인 박사의 디지털 여행"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물은 아날로그 시대의 최고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이 디지털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디지털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LG전자 디지털연구소 김진용 박사가 출연,아인슈타인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은 특히 댄싱 음악 캐릭터 유머등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재현,n세대들이 흥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는 과학담당 선생님들의 협조를 받아 이 영상물의 수업지도안(교안)도 같이 제작해 각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