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경매사이트인 와와컴(www.waawaa.com)은 오는 14일 "키스 데이"를 맞아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공동으로 "호텔 스카이라운지의 가장 전망좋은 자리"를 경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이번 경매는 오는 13일까지이며 경매 시작가는 3천원이다.

낙찰자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에서 "키스 칵테일" 2잔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키스카드를 받게 된다.

또 3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특별 러브송을 듣는 기회도 갖게 된다.

스카이라운지의 이용시간은 오는 14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다.

와와컴 관계자는 "이번 키스 이벤트는 연인들에게 아름답고 황홀한 키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