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물산 인터넷 사업분리계획 무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물산의 인터넷 사업분리계획이 무산됐다.

    삼성물산은 8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인터넷사업을 자회사인 삼성아이젠(가칭)에 이관하는 의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의결정족수에 미치지 못해 자동 부결처리됐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주주는 전체 주주의 23.86%에 불과,의결 정족수(전체 주주의 3분의1이상)에 미달했다.

    삼성물산은 이미 인터넷사업분리계획을 포기,주주로부터 무리하게 위임장을 받지 않았다.

    삼성물산의 인터넷사업 분리계획 무산은 상장기업이 주주들의 의사를 무시한채 기업분리를 꾀하려다가 제동이 걸렸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의결정족수 미달로 의안이 부결된 것은 주가가 크게 하락하자 62%에 이르는 주주들이 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한 반대의사를 미리 표시,의안이 부결될 것으로 예상한 많은 주주들이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물산은 인터넷사업분리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더이상 인터넷 자회사 설립 계획을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종전대로 오프라인 사업의 인터넷 사업화를 통해 2005년까지 1백여개의 투자 자회사를 보유,총매출의 절반 이상을 인터넷 사업에서 올리는 인터넷 지주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오천피' 향해 반도체가 이끄는 랠리…차익 매물은 부담" [주간전망]

      증권가에서는 이번주(12~16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 급등...

    2. 2

      1년째 7000~9000원에 갇혔다…"주가 1만원 언제 찍나요"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채소 종자 국내 1위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 글로벌 톱10 도전장 “3~4월 멕시코 법인 설립K채소 종자 영토 확장 노력올해도 사상 최대 경신할 것1만원 돌파 승부수는 M&A&rdquo...

    3. 3

      ‘4조’ 테슬라 계약은 왜 사라졌나…엘앤에프 정정공시의 전말 [박주연의 여의도 나침반]

      엘앤에프의 테슬라 양극재 공급 계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약 규모가 2023년 당초 공시했던 3조8347억원에서 계약 종료 직전 정정공시를 통해 937만원으로 급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시 시점과 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