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금리가 속락세를 이어갔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밀려드는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 이달중 외평채를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약효가 없었다.

원화 환율은 전날(5일)보다 4원20전 떨어진 1천1백13원20전에 마감됐다.

채권시장에선 지표금리가 연중 최저치 경신행진을 거듭했다.

3년만기 회사채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9.75%에 거래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8.71%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