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되는 산.학.연 컨소시엄의 주관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RIST는 이에 따라 7억5천만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전국 1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전국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기관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한 1백32개 교육기관과 정부출연연구소 13개 기관 등 모두 1백46개 기관을 선정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과 경영지원체제를 갖췄다.

신현준 RIST원장은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을 현재 추진중인 민.산.관 위원회사업과 연계해 한차원 높은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