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업계 엔지니어들의 잔치인 "서울 2000 국제자동차 엔지니어 연맹(FISITA) 학술대회"가 12일부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번 대회에 쇼이치로 도요다 도요타 명예회장,히로유키 요시노 혼다 회장,루이 슈바이처 르노 회장 등 세계 자동차 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밖에 띠에리 드뢰 발레오 그룹부회장과 모토오 스즈키 자트코 회장 등 해외부품업계의 CEO들도 참가한다.

명예대회장인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히로유키 요시노 혼다회장,루이 슈바이처 르노회장,루돌프슐레이츠 GM 아태담당 사장 등이 대회 첫날 최고경영자(CEO)패널에 참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대회기간중에는 11개국 86개 업체가 참가하는 자동차 기술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