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에서 첫승을 올린 박지은(21.그레이스박)에 대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박의 부친 박수남씨가 운영하는 삼원가든측은 박지은의 투어 첫 우승에 발맞춰 벤처업체인 (주)인터프로엠과 손잡고 캐릭터개발 및 라이선싱,공식 홈페이지 제작.운영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박의 캐릭터는 기본형 응용형 엠블럼 로고타입으로 기존 유명스타들의 팬시상품위주 마케팅과는 달리 화장품 향수 스포츠용품 패션의류등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박의 인터넷 홈페이지(gracepark.co.kr)에는 각종 대회기록과 성적 프로필등이 담겨져 있으며 동호회 모임도 결성,앞으로 골프전문 포털사이트로 키울 예정이다.

삼원가든측은 박을 세계적인 스타로 키우기 위해 생일인 지난 3월6일 주식회사 그레이스팍코리아(GPKR)를 설립,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마케팅사업이 첫 열매라고 설명했다.


<>.박지은이 미국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랭킹에서 10위에 올라섰다.

지난주 그린스닷컴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박은 매대회 우승자에게 부여하는 포인트 30점을 획득,33.0점으로 샤로타 소렌스탐(35.38) 미첼 레드먼(33.16)에 이어 10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시즌 4승을 올린 캐리 웹으로 포인트는 1백83.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