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회장 父子퇴진 건설적 파급효과"..박종섭 전자사장 긍정평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전자 박종섭 사장이 현대 계열사 사장중 처음으로 정주영 전현대명예회장과 정몽헌 전현대회장의 사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출장중인 박 사장은 이날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정몽헌회장 사임에 즈음하여"라는 글을 통해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은 전문경영인과 이사회가 중심이 돼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믿고 있으며 이같은 결단은 향후 한국 기업발전에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어 "현대전자는 이미 4명의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와 해당 소위원회를 통해 주요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해 결정하고 있으며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과 주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현대그룹 계열사 사장 중 처음으로 전문경영인이 오너의 사퇴를 긍정 평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 사장은 미국 현지 법인(HEA)대표로 약 10년간 근무하다 지난 3월 본사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박 사장은 글 말미에 "현대전자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군 정몽헌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지도력에 대해 전 임직원과 함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2080' 국민 치약 믿고 썼는데…'애경 왜이러나' 회수 조치

      최근 애경산업이 수입·판매한 2080 치약 6종에서 보존제 성분 ‘트리클로산’이 검출되어 회수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애경산업은 중국 제조사 제품 일부에서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된 ...

    2. 2

      "美·中 AI 강자 속 한국 등판"…LG 'K-엑사원' 패권 경쟁에 '출사표'

      LG AI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K-엑사원’을 11일 공개했다. K-엑사원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업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오픈웨이트...

    3. 3

      "명품보다 잘 나간다" 주가도 '껑충'…'역대급' 매출 기록'한 곳

      명품 시장이 주춤한 사이 일본 유니클로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엔을 돌파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가성비 브랜드를 넘어 실용성과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에르메스와 구찌 매출을 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