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석유 등 코스닥 퇴출 앞두고 급등락..일부 대량거래...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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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을 일주일 남겨둔 종목의 주가가 급등락하거나 대량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지난 4월 퇴출 결정을 받은 20개종목은 오는 5일까지 매매된뒤 7일 등록취소된다.
그러나 이들중 일부는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량거래속에 급등락하고 있다.
대신석유의 경우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내리 9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한뒤 최근 3일동안 급락했다.
또 동호전기는 전체 상장주식 12%인 40만주 정도가 매일 대량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라인건설 등 상당수 종목이 매일 10만주 이상의 대량거래를 보이고 있다.
윤권택 코스닥증권시장(주) 공시팀장은 "임광토건 등 일부퇴출예정종목이 제3시장 진출의사를 밝혔지만 3시장이 아직 시장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제3시장 진입요건을 갖추지 못한 기업도 있어 주식이 휴지조각으로 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고 지적했다.
오는 7일 퇴출되는 종목은 대신석유 임광토건 유진화학공업 원진 아진산업 동호전기 대륭산업 동신특강 동양기공 금강정공 두원중공업 라인건설 교하산업 주화산업 정일이엔씨 삼경정밀 석천 삼주건설 삼산 삼보지질 등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1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지난 4월 퇴출 결정을 받은 20개종목은 오는 5일까지 매매된뒤 7일 등록취소된다.
그러나 이들중 일부는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량거래속에 급등락하고 있다.
대신석유의 경우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내리 9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한뒤 최근 3일동안 급락했다.
또 동호전기는 전체 상장주식 12%인 40만주 정도가 매일 대량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라인건설 등 상당수 종목이 매일 10만주 이상의 대량거래를 보이고 있다.
윤권택 코스닥증권시장(주) 공시팀장은 "임광토건 등 일부퇴출예정종목이 제3시장 진출의사를 밝혔지만 3시장이 아직 시장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제3시장 진입요건을 갖추지 못한 기업도 있어 주식이 휴지조각으로 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고 지적했다.
오는 7일 퇴출되는 종목은 대신석유 임광토건 유진화학공업 원진 아진산업 동호전기 대륭산업 동신특강 동양기공 금강정공 두원중공업 라인건설 교하산업 주화산업 정일이엔씨 삼경정밀 석천 삼주건설 삼산 삼보지질 등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