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대한 일반정보와 분석자료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

기업신용분석 전문업체인 휘스코앤드비즈파크(사장 장영식)는 15만여개 기업에 대한 일반정보와 2만여 기업의 분석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www.bizpark.co.kr)를 오픈,서비스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기업의 신용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업별 재무우량도,경영수익,부가가치,현금흐름,재무비율 분석과 산업별 우량기업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재무우량도 분석의 경우 자체개발한 분석모델을 적용,기업을 점수화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장사중 56위(77,5점)로 나타났으며 조흥화학이 1위(91.4점)로 나타났다.

장영식 사장은 "무료서비스를 통해 재무우량도와 경영성과 등 펀드멘털을 중시하는 투자 형태로 전환시키고 신용을 기반으로한 건전한 전자상거래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