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주 게놈 수혜 미미" .. 삼성증권 중립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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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나스닥의 바이오텍 지수가 크게 올랐는데도 불구,데일리를 통해 코스닥의 바이오 관련주에 대해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코스닥에 등록된 바이오기업들의 기술수준과 미래성장성을 감안할 때 해 매수추천 의견을 내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나스닥에서 인간 유전자 지도를 만드는 "휴먼게놈 프로젝트"가 바이오칩을 밀어올리고 있으나 국내 생명공학기업들은 이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은 견해를 제시했다.
게놈프로젝트는 바이오의학과 바이오정보통신 관련 기업에만 도움이 될뿐 대성미생물연구소 이지바이오시스템등 이미 등록된 기업은 물론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인 바이오농업 및 바이오축산기업들로 별 득을 볼게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기업들보다도 훨씬 고평가돼 있어 비중을 축소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임돌이 삼성증권 연구원은 "물론 국내 바이오농업이나 축산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시험기간이 짧아 신속한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아 이미 국내에만 70개 이상의 유사기업이 존재하고 있어 이 시장은 어느정도 성숙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코스닥에 등록된 바이오기업들의 기술수준과 미래성장성을 감안할 때 해 매수추천 의견을 내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나스닥에서 인간 유전자 지도를 만드는 "휴먼게놈 프로젝트"가 바이오칩을 밀어올리고 있으나 국내 생명공학기업들은 이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은 견해를 제시했다.
게놈프로젝트는 바이오의학과 바이오정보통신 관련 기업에만 도움이 될뿐 대성미생물연구소 이지바이오시스템등 이미 등록된 기업은 물론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인 바이오농업 및 바이오축산기업들로 별 득을 볼게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기업들보다도 훨씬 고평가돼 있어 비중을 축소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임돌이 삼성증권 연구원은 "물론 국내 바이오농업이나 축산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시험기간이 짧아 신속한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아 이미 국내에만 70개 이상의 유사기업이 존재하고 있어 이 시장은 어느정도 성숙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