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의 자회사인 SK옥시케미칼은 6월1일자로 회사명을 SK에버텍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김수필 SK옥시케미칼 사장은 "2010년 시장가치 12조원의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폴리우레탄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SK옥시케미칼은 향후 생명과학 정밀화학 환경사업등으로 사업영업을 확대해 2010년 매출액 1조6천억원 순이익 3천억원규모의 회사로 도약한다는 장기비전을 수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천3백4억원의 매출과 3백4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고 올해 매출액 3천7백억원과 순이익 4백억원의 경영목표를 세웠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