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따른 성적 올리기.

채소가게 아저씨 쑥쑥 올린다.

점쟁이 아주머니 점점 올린다.

한의사 한방에 올린다.

자동차 외판원 차차 올린다.

목욕탕집 주인 때를 기다린다.

(나우누리 영화러브)

<>얼마전 모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깜짝 놀랐다.

북한 동포를 코미디화한 프로였는데 진행자가 마치 원숭이를 훈련시키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도 아닌 어설픈 서양문화나 콩글리시를 못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개그맨은 북한 출신 출연자를 무시하며 시청자의 3류 억지 웃음을 자아냈다.

그걸 보고 아이들이 북한동포를 같은 한민족이라 생각할는지.

만약 선진국의 방송국에서 한국의 순박한 청년을 불러 자기 나라의 문화에 적응을 못해 헤매는 모습이나 서양의 에티켓을 몰라 생기는 해프닝을 찍는다면 어떨까?

수준 이하의 방송이 방영돼 가슴이 아팠다.

(나우누리 powernet )

<>길을 가다 가장 짜증나는 일은 앞에 가는 사람이 담배를 피울 때다.

그럴 때마다 비흡연자의 인권이 너무 무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담배 가격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비흡연자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또 비흡연자에게는 병원비를 덜 받든지 해서 금연을 유도하는 정책도 제정돼야 한다.

(나우누리 madaiju )

<>어느 시골 초등학교에 학생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결국 2명만 남게 됐다.

중간고사 시간.

선생님이 잠깐 졸고 있는 사이 두 사람이 서로 상의를 하면서 시험을 봤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선생님이 하는 말.

"전교 1,2등하는 학생이 커닝을 해서 되겠니?"

(천리안 HOTELCP)

<>그동안 "빨갱이"의 가족이란 오명 때문에 입 한번 제대로 못 열었던 가족들.

그들의 가슴에 박힌 대못 역시 스무돌이 지났다.

올해 5.18이 스무해를 맞았다.

영웅이 없는 세상에 투사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

(넷츠고 zelloss)

<>백설공주 사행시.

백-백반이 말했다.

설-설렁탕도 말했다.

공-공기밥도 말했다.

주-주방장이 기절했다.

(넷츠고 gyr 76)

<>정치서적 순위집계.

영구집권은 없다-박정희 지음.

쿠데타 길라잡이-전두환.

전두환 무작정 따라하기-노태우.

예순,잔치는 끝났다-전두환 노태우 공저.

대통령 일주일만 하면 노태우만큼 챙긴다-전경련.

어떻게 잡은 정권인데-김영삼.

저는 떡값을 하나도 모르는데요-김현철.

조금만 받았다고 말하면 세상이 즐겁다-김대중.

20대의 쿠데타,60대의 내각제-김종필.

벙어리 삼룡이-최규하.

(유니텔 631601)

<>외과의사 3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하고 있었다.

첫번째 의사가 "난 도서관 사서가 수술하기 제일 쉬운 것 같아.
장기가 "가나다" 순으로 정렬돼 있거든"하자 두번째 의사가 "난 회계사야.일련번호가 있잖아"라고 말했다.

옆에 앉아있던 세번째 의사.

"무슨 소리.정치인만 할려구.골도 비었지,뼈대도 없지,소갈머리나 배알머리가 하나도 없지...".

(유니텔 천재관우)

<>제 남자친구가 학교에 갔다가 급히 화장실에 들어갔답니다.

세 칸 중 하필 문이 닫히지 않는 칸으로 들어갔지만 너무 급한 바람에 그냥 일을 보고 있었다는군요.

그때 갑자기 청소 아주머니가 들어오시더니 대걸레로 바닥을 밀더랍니다.

마음이 불안해져 손잡이를 꼭 잡고 있었는데 첫번째 칸과 두번째 칸까지 청소한 아주머니.

세번째 칸 앞까지 와서 문이 안열리자 갑자기 힘껏 열어 제꼈답니다.

안에서 당황스러워 고개를 숙인 제 남자친구에게 아주머니가 한 마디 하시더래요.

"발 들어"

(유니텔 마블랑)

<>대개 중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기 위해 내주는 쉬운 주관식 문제가 있게 마련이죠.

어느 중학교에서 가정과 생물 시험시간에 이런 문제가 있었답니다.

<>찐 계란을 먹을 때는 ( )을 치며 먹어야 한다.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정답은 (소금)과 (배)였죠.

하지만 희한한 답을 써낸 학생이 있었답니다.

(가슴)(으)

(하이텔 during )

<>최근 코스닥 폭락으로 서민 투자자 가운데 깡통을 찬 사람이 많다.

그동안 기형적인 주가 움직임 때문에 수많은 개인투자자가 손해를 입었다.

미국 나스닥의 경우 회사의 강점과 약점을 공개하며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으면 상장절차조차 밟을 수 없다고 한다.

특히 인터넷 사업은 경쟁이 치열한 데 비해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이때 벤처를 잘 관리하고 철저하게 검증하며 제대로 평가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정부 언론 기관들이 인터넷 벤처 열풍을 만들어 낸 만큼 검증도 투명하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

(하이텔 mainc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