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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청약예정기업] '일륭텔레시스'..첨단통신장비업체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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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을 주간사 회사로 해 코스닥등록(상장)을 추진중인 일륭텔레시스는 전통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1985년 일륭산업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당시만 해도 열기기인 버너를 국산화해 보일러 생산업체에 납품하는 일을 했다.

    그러다가 통신장비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지난 93년 한국통신에 통신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초고속 데이터전송장비를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통신장비 업체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이 회사는 1백3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이중 전용회선 고속데이터 전송장비가 1백25억원을 차지해 매출비중이 가장 높았다.

    나머지 9억원도 중소형 광전송장치와 전용회선 백업장비 등 통신장비부문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1%정도였다.

    1백억원어치를 팔면 대략 11억원의 이익을 남길 수 있었다는 뜻이다.

    작년 경상이익은 10억원이었다.

    회사측은 통신장비업체라는 특성상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올해 통신장비 시장이 작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4백62억원의 매출액에 68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19일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심사를 통과해 오는 5월31일,6월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총 240만주다.

    회사측에서 제시한 공모 희망가격은 주당 4천원(액면가 5백원)이지만 5월25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이후 공모가격은 바뀔 수 있다.

    이 회사의 공모전 납입자본금은 28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이동욱 사장외 특수관계인으로 공모전 기준으로 36%의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다.

    또 기은캐피탈(10%) 산은캐피탈(5%) 현대창업투자(3%) 등도 지분참여를 하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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