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을 연결하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망이 구축된다.

산업자원부는 6월15-24일 미국 일본 중국 등의 e비즈니스관련 기업체와 유관단체, 정부 관계자가 참가하는 ''글로벌 e비즈니스 주간'' 행사에서 한.중.일 3개국간 B2B 분야 협력을 논의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한.중.일간 국제포럼에서는 3국의 민간기업과 단체간의 전자상거래 네트워크 형성 방안이 집중논의 된다.

또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한.중.일 전자상거래 협의회 결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또 행사기간중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인터넷 월드 코리아 2000''을 열어 60여개의 인터넷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하고 관련전시회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민족 e비즈니스 인력 사이버채용 박람회와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도 열린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