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등 15개사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젠네트웍스 인포피아 골드콘정보통신 한솔포렘 등 4개사에 대해서는 기각판정이 내려졌다.

세스컴은 보류,이네트는 재심의결정을 받았다.

24일 코스닥위원회는 제12차 코스닥위원회를 열고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한 21개사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국순당 누리텔레콤 디지탈캠프 솔빛미디어 오리콤 우리별텔레콤 이오테크닉스 진양제약 코람스틸 텍셀 페타시스 프로소닉 한광 한국하이네트 현대정보기술 등이다.

이들기업은 공모주청약을 거쳐 이르면 7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격이 가장 높은 회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누리텔레콤으로 액면가(5백원)의 80배인 4만원이었다.

기계장비제조업체인 이오테크닉스의 공모가는 액면가(5백원)의 70배인 3만5천원이다.

주류제조업체인 국순당의 공모가격(1만5천원)도 액면가(5백원)의 30배로 높은 편이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