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IS-95C 무선인터넷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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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업계에 IMT-2000외에 또다른 호재가 생겼다.
SK텔레콤이 IMT-2000서비스를 실시하기 전단계로 IS-95C 기반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3일 통신업계와 동원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예정하고 있는 IS-95C 기반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과잉중복 투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양종인 동원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IS-95C를 이동전화의 진화적인 서비스로 규정했다"고 전했다.
IS-95C란 현재 실시되고 있는 IS-95B와 2002년 말께부터 선보일 IMT-2000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음성 데이터등의 전송속도가 현재보다 대폭 개선돼 IMT-2000으로 가기위한 차세대 무선인터넷으로 통한다.
SK텔레콤은 오는10월께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한솔엠닷컴등은 이에대해 중복투자라고 주장해 업계에 논란이 일었었다.
IS-95C를 이용한 무선인터넷이 가능해지려면 이동전화 단말기 교체등 설비투자가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의 경우만도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따라 단말기를 생산하고 있는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팬택등에 신규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무선 인터넷 솔류션 관련업체인 다우기술 버추얼텍 한국디지털라인 로커스 넥스텔등과 보안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 쌍용정보통신등도 수혜주로 포함된다고 동원경제연구소는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증시의 수급악화가 6월말께부터 개선될 전망이어서 이때쯤부터 통신장비업체들의 주가가 레벨업 될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SK텔레콤이 IMT-2000서비스를 실시하기 전단계로 IS-95C 기반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3일 통신업계와 동원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예정하고 있는 IS-95C 기반의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과잉중복 투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양종인 동원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IS-95C를 이동전화의 진화적인 서비스로 규정했다"고 전했다.
IS-95C란 현재 실시되고 있는 IS-95B와 2002년 말께부터 선보일 IMT-2000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음성 데이터등의 전송속도가 현재보다 대폭 개선돼 IMT-2000으로 가기위한 차세대 무선인터넷으로 통한다.
SK텔레콤은 오는10월께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한솔엠닷컴등은 이에대해 중복투자라고 주장해 업계에 논란이 일었었다.
IS-95C를 이용한 무선인터넷이 가능해지려면 이동전화 단말기 교체등 설비투자가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의 경우만도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따라 단말기를 생산하고 있는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팬택등에 신규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무선 인터넷 솔류션 관련업체인 다우기술 버추얼텍 한국디지털라인 로커스 넥스텔등과 보안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 쌍용정보통신등도 수혜주로 포함된다고 동원경제연구소는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증시의 수급악화가 6월말께부터 개선될 전망이어서 이때쯤부터 통신장비업체들의 주가가 레벨업 될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