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신청한 새한그룹과 상호가 비슷하다는 "죄"로 주가가 죽을 쑤고 있다.

이회사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12.85% 떨어진 4천원에 마감됐다.

회사측은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당사는 인쇄회로기판(PCB)를 생산하는 회사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새한 및 새한미디어와 다른 회사"라고 밝혔다.

그래도 투자자들의 혼선이 해소되는데는 시간이 걸려 거의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새한전자는 단면PCB에서 다층PCB까지 각종 PCB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이며 중국과 멕시코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