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마케팅협회(KDMA)가 5월 25일 출범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경희대의 박찬욱 교수(경영학)가 내정됐다.

지난 97년부터 업계 실무자와 대학교수 등이 중심이 되어 DB 마케팅을 연구해 왔다.

KDMA는 서울은행 외환은행 신용카드사 등 금융회사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LG홈쇼핑 39쇼핑 등 80여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 발족을 준비해 온 현대백화점의 황순귀 마케팅부장은 "협회 발족과 함께 소비자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고객 정보의 올바른 사용방안,고객 정보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 DB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