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IMF와 올 정례정책협의회 개최
IMF는 초프라 한국과장을 단장으로 1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단을 이달말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IMF는 이번 정책 협의에서 한국의 국제수지 물가 외환보유고 통화신용정책 재정상황 사회안전망 등 거시 경제를 부문별로 점검하고 금융.기업 구조조정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금융구조조정과 관련,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 등 3개 투신사가 증권금융으로부터 차입한 연계 콜(단기대출) 해소 시한을 당초 올 연말에서 내년이후로 늦춰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성장률과 물가,외환보유고 등에서 큰 문제가 없어 이번 협의에서 경제 정책 방향이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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