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하워드 호주 총리 내외가 3박4일간의 국빈방문을 마치고 2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하워드 총리는 이번 방한기간에 김대중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외무장관회담 및 각료급 경제통상공동위원회를 연례 개최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워드 총리는 특히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추진키로 합의,두 나라간의 경제협력이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