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 상장문제와 관련,금융감독위원회가 언스트 & 영에 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위는 최근 언스트&영과 생보사 상장에 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상장차익 배분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용역 결과는 6월말께 나올 예정이다.

금감위는 이를 토대로 하반기중 삼성.교보생명의 상장방안을 확정한 후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위는 상장차익 배분문제를 풀기위해서는 공신력있는 컨설팅기관을 활용하는게 필요하다고 보고 외국 기관을 골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의 생보 상장과 같은 사례가 외국에는 존재하지 않아 이같은 용역의뢰가 적절한 것인지에 관해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