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IMT2000 사업권자 선정방식 언급 등으로 시장의 관심을 유발하면서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1백70만주가 넘는 대량거래 속에 전일 보다 2백원 오른 8만3천5백원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

이처럼 매기가 몰린 것은 IMT 사업권 획득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데이터 통신부문의 고속성장으로 통신인프라업체로 주목받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

이밖에 MSCI 지수에 한국통신이 편입되리라는 기대감도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