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살 여기자 헬렌 토머스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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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PI 통신 소속으로 약 40년동안 백악관을 전담 취재해 온 헬렌 토머스 기자(79)가 16일 사임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좌장"인 토머스 기자는 UPI 통신이 워싱턴 타임스의 모회사인 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스사에 흡수된 것과 관련, 이날 성명을 통해 새로운 소유주하의 UPI에 "머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토머스 기자는 " UPI는 위대한 통신사로서 미 언론사에 두드러진 족적을 남기고 미래의 언론인들에게 최고의 유산을 남겼다"면서 "나는 새로운 소유주의 행운과 훌륭한 기사 그리고 건투를 빈다"고 말했다.
93년 역사의 UPI에서 57년간 근무해 온 토머스 기자는 1960년대 故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부터 백악관에 출입하면서 날카롭고 부지런한 기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통일교와 연관이 있는 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스사는 15일 UPI 통신을 인수했음을 밝히고 UPI 를 독립적인 언론기관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천명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좌장"인 토머스 기자는 UPI 통신이 워싱턴 타임스의 모회사인 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스사에 흡수된 것과 관련, 이날 성명을 통해 새로운 소유주하의 UPI에 "머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토머스 기자는 " UPI는 위대한 통신사로서 미 언론사에 두드러진 족적을 남기고 미래의 언론인들에게 최고의 유산을 남겼다"면서 "나는 새로운 소유주의 행운과 훌륭한 기사 그리고 건투를 빈다"고 말했다.
93년 역사의 UPI에서 57년간 근무해 온 토머스 기자는 1960년대 故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부터 백악관에 출입하면서 날카롭고 부지런한 기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통일교와 연관이 있는 뉴스 월드 커뮤니케이션스사는 15일 UPI 통신을 인수했음을 밝히고 UPI 를 독립적인 언론기관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