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까지 상승을 가져왔던 해외세력의 매수에 엔-달러가 109.2-3엔대로 소폭 올라 이날 달러당 1,116원대로 진입했다.

10시04분 현재 원-달러는 1,116.2원으로 전일보다 1.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는 1,115원을 저가로 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수급여건은 공급우위로 생각되나 단기적인 상승을 가져온 요인 파악에 시장참여자들이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