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삼성 현대 LG 대우 등 10개 증권사에 대해 15일부터 사이버거래 시스템의 보안상태를 해킹을 통해 점검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정보기술검사국의 전산전문 검사역 20여명으로 "타이거팀"을 구성했다.

검사역들은 한국정보보안센터,보안전문업체 등의 기술자문과 해킹교육을 받고 사이버금융 보안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10개 증권사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나머지 증권사와 은행 보험 등 다른 금융권의 해킹점검 계획을 짜기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