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2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장 선임문제를 논의했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행장후보추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김경우 평화은행장을 은행장 단독후보로 내정할 방침이었으나 김 행장이 평화은행의 후임행장 선임문제를 먼저 해결해줄 것을 요청,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는 오는 15~16일께 한차례 더 모임을 갖고 행장후보 선임 문제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