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증권거래소 시장과 선물.옵션시장이 점심시간에도 개장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2일 전.후장 구분을 폐지하도록 한 증권거래소 업무규정 등을 가결했다.

증권거래소도 자체전산망과 증권사별 전산시스템 준비를 조만간 끝낸 뒤 오는 22일부터 점심시간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증권거래소의 주식매매 거래시간이 현행 5시간에서 6시간으로 1시간 더 늘어나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증권사별 노사간 협상을 통해 대부분의 증권사 노조가 점심시간 개장안에 동의할 뜻을 밝혔기 때문에 시행에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